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 오늘 오전 전남 나주에서 진행됐는데요, <br /> <br />규정에 명시된 훈련 방침을 위반한 거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, 해당 부대의 중대장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장의 신상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고 확산하고 있는 건데요, <br /> <br />사진을 비롯해서 이름과 학번, 출신 대학까지 모두 공개됐고, 비하 글이나 인신공격, 그리고 젠더 갈등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러한 신상정보 유포, 법적 처벌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신상털이식 정보가 확산하자, 군 당국이 해당 중대장의 심리상태를 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"심리상담은 훈련병 동료들이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", "육군은 왜 가해자만 보호하는 거냐"라며 비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한 상황인데요, 제기된 의혹처럼 중대장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, 규정을 위반한 훈련이었는지, 명백히 밝힐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301457460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